[속보] ‘박사방’ 유료회원 40대 남성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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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혜진 기자
수정 2020-03-27 14:24
입력 2020-03-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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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만명 공범자도 처벌하라”
“26만명 공범자도 처벌하라” 텔레그램 단체방 ‘박사방’을 만들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을 대상으로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조주빈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가운데 종로서 앞에서 조주빈 및 텔레그램 성착취자의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시민들이 ‘26만명 공범자도 처벌하라’는 피켓을 들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유료 회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전 2시 47분쯤 한강 영동대교에서 40대 남성 A씨가 투신해 숨졌다. 그는 박사방 참여자들을 상대로 철저히 수사를 벌인다는 언론 보도를 접한 뒤 심한 압박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숨진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박사방에 돈을 입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 피해자들과 가족, 친지들에게 미안하다”고 적혀 있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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