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난 야외 운동기구가 6살 여아 덮쳐 장 파열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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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수정 2019-10-24 22:31
입력 2019-10-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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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 이미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 이미지
낡은 야외 운동기구를 사용하던 6살 여아가 고장 난 기구 때문에 장 파열 수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쯤 권선구의 하천변 다리 밑 산책로에서 A양이 ‘어깨돌리기’ 운동기구를 사용하던 중 약 10㎏ 무게의 원형 쇳덩이가 빠지면서 깔렸다.

이 쇳덩이가 A양의 복부를 덮쳤고, A양은 병원으로 이송돼 장 파열 수술을 받은 뒤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운동기구는 설치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런데도 기구의 부품을 이어주는 고정 볼트가 분리돼 사고가 일어난 것이다.

이 때문에 관리 소홀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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