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오동도 앞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 큰 불길 잡아…4명 구조
신성은 기자
수정 2019-03-20 09:35
입력 2019-03-20 09:35
해경·소방당국 등 합동 진화…고온·연기로 선내 진입에는 어려움
/
4
-
20일 오전 5시38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쪽 5km 앞 해상에서 부산 선적 494t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해경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3.20
여수해경 -
20일 오전 5시38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쪽 5㎞ 앞 해상을 항해 중인 494톤급 석유운반선 T호(승선원 6명)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이 진화작업과 선원 구조 작업을 펼치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
20일 오전 5시38분쯤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쪽 5㎞ 앞 해상을 항해 중인 494톤급 석유제품 운반선 T호(승선원 6명)에서 화재가 발생, 진화작업과 선원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여수해경 제공 -
20일 오전 5시38분께 전남 여수시 오동도 동쪽 5km 앞 해상에서 부산 선적 494t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불이 나 여수소방서 소방정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9.3.20
여수소방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 16척과 구조대, 소방정 1척, 육군 경비정 1척, 민간 선박 4척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이날 오전 5시 38분께 조타실에서 발생했으며 선원 6명 가운데 4명이 구조됐다.
구조하지 못한 선원 2명은 조타실 내부 침실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경은 선실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으나 연기가 자욱한 데다 화재로 달궈져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선박의 화물칸에는 벙커C유 5천ℓ와 중유 5천ℓ가 실려있어 폭발과 기름 유출 등 2차 사고도 우려된다.
해경은 폭발에 대비해 외부에서 소방정으로 진화를 하는 한편, 방제정을 동원해 예찰에 나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