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손혜원 의혹 ‘목포 창성장’ 등 4곳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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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9-03-05 17:12
입력 2019-03-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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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손혜원 의원의 집중매입 논란이 된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손 의원의 조카 등이 운영하는 창성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1.27  연합뉴스
27일 오후 손혜원 의원의 집중매입 논란이 된 전남 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거리에서 관광객들이 손 의원의 조카 등이 운영하는 창성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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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무소속)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5일 투기 대상으로 지목된 목포 게스트하우스와 손 의원 측근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전남 목포 창성장, 서울 용산구의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 손 의원 조카인 손소영씨 카페, 보좌관 조희숙 씨의 자택 등 4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창성장은 손 의원 조카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로, 손 의원 조카 소영씨와 손 의원 보좌관 조씨의 딸, 손 의원 남편이 이사장인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 등이 공동 소유하고 있다.

검찰은 “손 의원이 차명 보유한 의혹이 이는 건물에 대해 자료를 검토할 필요가 있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손 의원을 직권남용, 공무상비밀누설죄 등으로 고발한 이후 이 사건을 수사해왔다.

지난달 19일에는 문화재청과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문화재청을 관할하는 국회 상임위 여당 간사를 맡았던 손 의원은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지인 등의 명의로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창성장 등 부동산을 다수 매입하고 부당 이득을 취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손 의원은 “미공개 정보 활용 의혹은 허무맹랑하고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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