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화력발전소 지역주민 채용율 전국 평균보다 낮아

이천열 기자
수정 2018-10-15 16:21
입력 2018-10-15 16:21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이 국내 5개 화력발전사로부터 제출 받아 15일 발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충남 발전소의 주변 주민 채용률은 1.9%로 전국 평균 2.4%에 비해 크게 낮았다. 충남은 당진·보령·신보령·서천·태안 등 화력발전소에 30기가 집중돼 있다. 이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61기의 절반에 이르고 모두 1만 8000㎿를 발전한다.
어 의원은 국내 5개 발전사 정원이 모두 1만 1687명인데 본사 및 발전소에서 채용한 지역 주민은 모두 275명으로 2.4%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 중 충남만 하면 발전사 지역주민 채용률이 당진화력 0.9%, 태안화력 1.2% 등 평균 1.9%로 더 떨어진다. 동서·중부·서부 등 3개 발전사 8개 발전소의 정원 4150명 중 지역 주민은 80명이다. 특히 신보령화력 등이 채용한 주민은 한 명도 없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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