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고속도로 정체 계속…부산→서울 6시간 40분
신성은 기자
수정 2018-09-25 16:41
입력 2018-09-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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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인 25일 오후 궁내동 서울요금소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왼쪽)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2018.9.25
연합뉴스 -
추석 연휴인 25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상하행선이 귀경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정체되고 있다.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들이 모여들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쯤 귀경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다음날 새벽에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2018.9.25
뉴스1 -
추석 연휴인 25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부근 상하행선이 귀경차량과 나들이 차량이 몰리며 정체되고 있다.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들이 모여들면서 정체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4시쯤 귀경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다음날 새벽에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했다. 2018.9.25
뉴스1 -
추석 연휴인 25일 항공에서 바라본 전북 전주시 전주IC 인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이 밀리고 있다. 2018.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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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몰린 고속도로, 흐름은 ‘거북걸음’추석인 24일 오후 귀경차량 등이 몰리며 경부고속도로 서울 반포IC 주변 상·하행 차량흐름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9.24
연합뉴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승용차를 이용하면 요금소 통과 시점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40분, 목포에서 서울까지 6시간2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울산→서울 5시간36분, 대구(수성)→서울 5시간26분, 강릉→서울 3시간50분, 대전→서울은 3시간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오후 4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고창고인돌휴게소→부안나들목, 동군산나들목→동서천분기점 등 총 122.5㎞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이하로 주행 중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비룡분기점→대전나들목, 죽암휴게소→목천나들목 등 70.7㎞ 구간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은 평창나들목→동둔내하이패스나들목, 여주분기점→이천나들목 등 45.4㎞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전체 고속도로 중 서울 방향 506㎞, 지방 방향 95㎞가 정체를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교통량은 총 518만 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가 43만 대로 예상되며 오후 4시까지 26만 대가 이동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는 55만 대로 예상되며 오후 4시까지 33만 대가 이동했다.
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이날 오후 4∼5시 가장 심했다가 26일 오전 3∼4시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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