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 폭행한 화성시의원 현행범으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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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수정 2018-09-17 11:19
입력 2018-09-17 11:19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차량에 동승한 4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화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시의원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7일 밝혔다.

A 시의원은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성남 분당구 판교동의 한 주차장에 주차 중인 자신의 차 안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모 회사 대표인 여성 B씨를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B 씨로부터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시의원의 신병을 확보했다. 조만간 A 시의원에게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도 이뤄지지 않아 정확한 사건 경위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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