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 키우던 진돗개 때려죽인 50대 입건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8-01 11:01
입력 2018-08-01 11:01
A씨는 6개월 전 진돗개 두 마리를 데려와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개를 폭행하는 장면을 본 행인이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하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나머지 한 마리는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서 A씨는 “개가 말을 안 듣고 시끄러워서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보낼 방침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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