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서 우유 팩 던져 차유리 ‘와장창’…초등생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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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8-07-24 17:03
입력 2018-07-24 17:03
광주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초등학생이 물을 채운 우유 팩을 던져 차 유리를 파손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고층에서 우유 팩을 던져 차량을 파손한 혐의(재물손괴)로 A(12·초6)군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오후 1시께 광산구 모 아파트 고층에서 1ℓ들이 종이 재질 우유 팩에 물을 담아 밖으로 던져 승용차 앞유리를 깨뜨렸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낙하 충격으로 성인 손바닥보다 훨씬 큰 면적으로 차량 유리가 파손됐다.

A군은 “어떻게 되는지 보려고 호기심에 던져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만 14세 미만 형사미성년자로, 10세 이상 14세 미만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처분 대신 보호관찰, 사회봉사 명령 등 보호처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민법상 손해배상 책임이 있는 A군 부모가 피해자에게 배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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