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성태 폭행범’ 내일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예정
김태이 기자
수정 2018-05-13 10:37
입력 2018-05-13 10:37
상해·폭행·국회 침입 혐의로 구속
연합뉴스
김씨에게는 범행을 목적으로 국회 안에 들어간 혐의와 체포 후 지구대에서 한국당 성일종 의원을 향해 신발을 던진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애초 한국당 홍준표 대표를 폭행하려고 계획했지만, 홍 대표가 있는 위치를 몰라 김 원내대표를 찾아가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법원은 7일 상해·폭행·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씨 측은 구속 후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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