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화재로 450명 대피…방화 가능성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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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2-26 08:09
입력 2018-02-26 08:09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불이 나 신도 4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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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화재
여의도순복음교회 화재
25일 오후 7시 47분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5층 계단에서 불이 나 25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경보기가 작동해 건물 안에 있던 신도 450여명이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계단 공간에 놓여 있던 집기류에서 최초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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