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통해 국권회복에 힘쓴 신채호 선생 82주기 추모식
박홍환 기자
수정 2018-02-21 00:13
입력 2018-02-20 23:22
단재 선생은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언론을 통해 국권회복에 힘썼다. 특히 대한매일신보 주필로 활약하며 일제의 침략과 친일파의 매국행위를 강력 비판했다. 안창호 선생 등과 비밀결사 ‘신민회’를 창립했고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1910년 중국으로 망명해 중국과 러시아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던 단재 선생은 일제에 체포돼 안중근 의사가 순국했던 중국 랴오닝성 다롄의 뤼순 감옥에 수감돼 1936년 옥사했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2018-02-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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