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한비야, 네덜란드 긴급구호 전문가와 결혼

이정수 기자
수정 2018-01-21 23:47
입력 2018-01-21 22:30
월드비전 제공
두 사람은 2002년 아프가니스탄 북부 헤라트 긴급구호 현장에서 처음 만나 이란, 이라크, 터키 등 재난, 재해 현장에서 함께 일하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 가까운 친구만 모여 조촐하게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교장은 세계 오지 마을을 다니며 겪은 경험을 담은 여행기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등을 펴내 국제 난민 운동가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2018-01-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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