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서 7만 달러 뭉치 발견…경찰 “주인 찾는 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김태이 기자
수정 2017-12-29 22:32
입력 2017-12-29 22:32
서울 관악구의 한 주택가 골목에서 약 7만2천 달러(한화 7천600여만원) 뭉칫돈이 발견돼 경찰이 주인을 찾고 있다.

29일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주민이 골목에서 달러 뭉치를 발견하고 인근 지구대에 신고했다. 달러는 일련번호가 연속으로 나오는 신권으로, 띠지로 묶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목격자 등을 통해 돈 주인을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습득물 신고가 들어온 만큼 돈을 두고 간 사람의 행방을 쫓는 게 먼저”라면서 “만약 문제가 있다면 왜 돈을 두고 갔는지, 범죄에 연루된 점은 없는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