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간호사 대리처방 의혹”…보건소 수사 의뢰
김지수 기자
수정 2017-12-26 14:26
입력 2017-12-26 14:26
26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구 남구 보건소는 “이 병원 간호사가 약을 처방한다는 의혹이 제기돼 사실 여부를 밝힐 필요가 있다”며 수사를 의뢰했다.
남구 보건소 측은 이 병원 페이스북 대나무숲 페이지에서 “간호사들이 병원 내부 전자의무기록(EMR)에 의사 아이디로 접속한 뒤 약물을 처방했다”는 글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병원 관계자를 상대로 사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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