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에 중앙재난대책본부 설치…사고수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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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이 기자
수정 2017-12-22 00:49
입력 2017-12-22 00:49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시 두손스포리움의 화재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가 21일 제천시청에 설치됐다.

행정안전부는 재난대응정책관을 단장으로 해 의료·장례지원반, 이재민 구호 심리지원반, 부처 및 충북도 협업반, 현장 지원 총괄반, 현장 감식 검안반 등 7개 조직으로 된 중앙재해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화재 원인을 조사를 비롯해 사고 수습 등 화재 사고에 따른 전반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제천시는 이근규 시장이 단장을 맡아 별도의 수습대책 본부를 구성했다.

이 본부는 긴급 대응지원반 등을 구성해 피해자 가족 지원 등에 나선다. 이 시장은 22일 오전 장례절차 등 사고 후속 대책 전반에 대한 입장을 정리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날 화재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명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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