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2명, 어선타고 동해로 귀순”
오세진 기자
수정 2017-12-21 07:40
입력 2017-12-21 07:39
서울신문 DB
해군 P-3C 해상초계기가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독도 동북방 약 100㎞ 해상에서 북한 선박으로 추정되는 소형 선박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후 오후 3시 4분쯤 해경 3007함이 북한 어선에 타고 남하하던 선원 2명에게 귀순 의사를 확인했다.
해경은 북한 주민 2명을 구조하고, 오후 3시 31분쯤 북한 어선을 파기했다.
정보당국은 이들이 타고 온 어선이 북한군 소속 부업선(부업으로 고기를 잡는 배)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조선일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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