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영화관 기계실 화재…이용객 530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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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은 기자
수정 2017-12-20 22:17
입력 2017-12-20 22:17
20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의 한 영화관에서 불이 나 시민 약 5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14분께 영화관 지하 기계실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가 관람객들을 영화관 밖으로 대피시켰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8분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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