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조정 중 아내 살해, 20대 남성 현장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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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민 기자
수정 2017-11-27 09:21
입력 2017-11-27 09:21
이혼소송 조정 중인 부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부인을 흉기로 마구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조 모(24) 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조 씨는 전날 오후 6시 15분께 A씨가 사는 서울 강남구 소재 빌라에 찾아가 부인 A(22) 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20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 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조 씨와 A 씨가 합의이혼 소송 조정 기간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범행 과정을 수사한 뒤 이날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고자 A 씨를 부검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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