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란, 일본 오키나와 북상…한반도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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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수정 2017-10-18 08:40
입력 2017-10-18 08:40
태풍 ‘란’(LAN)의 예상 경로에 관심이 쏠린다. 한반도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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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 예상경로
태풍 란 예상경로 기상청 제공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오전 3시 기준 태풍 란은 중심기압 980hPa에 최대풍속 초속 29m의 강풍을 동반한 중형 태풍이다. 팔라우 북북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며 세력을 키우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란이 지속적으로 세력을 키워 21일쯤 ‘매우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태풍은 팔라우, 필리핀 마닐라, 일본 오키나와 등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4~5일 후의 태풍 위치는 유동적이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원주민어로 폭풍을 의미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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