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본사 앞에서 건설업체 사장 1인시위 중 할복 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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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9-06 11:34
입력 2017-09-06 11:34

소방당국 “생명에 지장 없을 것”

6일 오전 11시께 서울 종로구 SK 본사 앞에서 건설업체 사장 이모씨가 1인시위를 하던 중 흉기로 자신의 배를 자해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상처 깊이나 출혈 정도로 봤을 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봤다”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SK건설이 하도급업체에 현장 사고처리를 떠넘기는 등 불법을 저질러 공사비 89억5천만원이 밀렸다”며 1인시위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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