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제작사 “김사복, 실존 인물 찾아 기쁘다”
김서연 기자
수정 2017-09-06 11:19
입력 2017-09-06 11:19
(광주=연합뉴스) 영화 ‘택시운전사’ 속 독일기자와 택시기사의 실존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왼쪽)와 김사복(오른쪽)을 나란히 담은 흑백사진이 5일 공개됐다. 사진을 언론에 공개한 김승필씨는 자신을 김사복의 아들이라고 소개하며, 부친의 유해를 힌츠페터 추모비가 마련된 광주 망월동 5·18 옛 묘역으로 옮기고 싶다고 밝혔다. 2017.9.5 [김승필씨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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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램프는 “그동안 찾지 못했던 영화 속 실존 인물을 찾게 돼 기쁘다”며 “좋은 일이고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앞서 김사복씨의 아들로 알려진 김승필씨는 전날 언론에 아버지와 힌츠페터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980년 5월 촬영된 이 사진에는 김사복씨와 힌츠페터가 수풀이 우거진 장소에서 일행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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