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사 재정립’ 하나로 뭉친 영호남

김상화 기자
수정 2017-09-01 01:27
입력 2017-08-31 22:56
20개 시군 협의회·의원들 모여 국회 세미나… 특별법 제정 결의
고령군 제공
세미나에서는 주보돈 경북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고, 신경철 부산대 명예교수가 ‘가야사 연구와 복원, 가야문화권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 발표했다. 이어 곽장근 군산대 박물관장 등 가야사 관련 학계 및 전문가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과 최종덕 문화재청 문화재정책국장은 부처 의견을 밝혔다.
협의회는 또 가야문화권 연구와 복원·개발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조기 제정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가야문화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철기, 토기, 순장 문화와 관련한 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2017-09-0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