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로 양심수 석방”…1만6천명 서명 靑 전달
수정 2017-08-09 16:43
입력 2017-08-09 16:43
이들은 이날 정오께 청와대 분수대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는 양심수 가족 누구에게도 한 마디 양해나 사과 없이 지난달 ‘광복절 특사가 없다’고 발표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이 석방을 요구하는 양심수는 세월호 집회에 참가했다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강광철씨처럼 집회·시위 관련 법규를 위반했거나, 김홍열 전 통진당 경기도당 위원장 등 통진당 사태에 연루돼 구속된 이들을 말한다.
추진위는 이들이 “표현의 자유와 집회·결사의 자유를 행사했다는 이유만으로 부당하게 구금당했다”며 “국제앰네스티 등 국제사회도 이들을 석방하라고 입을 모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외국대학 교수나 종교인으로 이뤄진 21개국 927명의 외국인사가 참여한 석방 청원서와 함께 ‘보라색 엽서’라고 이름 붙인 시민 1만6천여명의 서명을 이날 청와대에 전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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