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 시간에 웃었더니…교사 “OOO를 깨 버린다” 막말·욕설
김서연 기자
수정 2017-06-26 11:03
입력 2017-06-26 10:48
해당 학교 학생 등에 따르면 A 교사는 최근 도덕 수업 중에 학생들이 웃었다는 이유 등으로 ‘OOO를 깨 버린다’, ‘OO년’ 등 거친 욕설과 막말을 내뱉었다.
학교 측은 A 교사의 언어폭력 문제가 불거지자 지난 2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피해 전수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학생 10여 명이 A 교사의 욕설과 막말 피해를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A 교사는 “학생들에게 욕설한 것이 아니라 수업 중 거론되는 나쁜 사람을 욕설로 빗대 표현한 것”이라고 교육청 조사에서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보호 등을 위해 26일부터 A 씨를 수업에서 배제했다”며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수사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