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어 대구서도 정전…3천700가구 불편, 일부 승강기 갇혀
수정 2017-06-11 21:37
입력 2017-06-11 21:37
16분 만에 복구…한전, 송전선로·변전소 이상 추정
한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6분께 대구시 달서구 본동 등 7개 동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한전은 긴급 복구에 나서 정전 16분 만인 오후 5시 32분께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정전으로 이 일대 3천700여 가구가 불편을 겪었으며 승강기 갇힘 사고도 2건 발생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한전은 송전선로나 변전소에 이상이 발생해 정전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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