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정부 AI 대책지원본부 가동…협업체계 총괄
수정 2017-06-06 13:44
입력 2017-06-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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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오규석 군수(오른쪽)와 공무원들이 소규모 농가에서 키우던 닭을 살처분하고 있다. 기장군은 4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를 비롯해 반경 3km 이내 닭과 오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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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소규모 농가에서 키우던 닭이 포대자루를 뚫고 머리를 내밀고 있다. 기장군은 4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를 비롯해 반경 3km 이내 닭과 오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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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서 오규석 군수와 공무원들이 소규모 농가에서 키우던 닭을 살처분하고 있다. 기장군은 4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가를 비롯해 반경 3km 이내 닭과 오리를 살처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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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 마련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이동초소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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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한 농가형 주택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 항원 양성이 검출되자 6일 방역 차량이 해당 농가 부근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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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서 방역당국이 양계 농장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이날 파주 양계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전북 군산 종계 농장과 같은 ’H5N8형’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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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책지원본부에는 안전처와 행정자치부, 경찰청 등 7개 중앙 부처와 AI 발생 지자체가 참여하며, 3개 반 21명으로 운영된다.
AI 대책지원본부는 ▲ 중앙부처 간 협조·지원을 위한 협업체계 총괄 ▲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통한 방역활동 강화 ▲ 현장 애로사항 파악 및 개선책 마련 ▲ 방역 살처분에 필요한 인력·장비 파악 및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지자체와도 수시로 화상회의를 열어 정보공유를 비롯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AI 대책지원본부는 이날 AI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축질병 분야 전문지원단 회의’를 열어 향후 대처 방향과 방역 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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