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아기’ 어린이집에서 2도 화상…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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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4-11 10:43
입력 2017-04-11 10:43
대전의 한 어린이에서 9개월 아기가 화상을 입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대전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생후 9개월 남자 아이의 부모가 “지난 3일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심한 화상을 입었다”고 신고했다.

이 아이는 등과 엉덩이에 2도 화상을 입은 상태다.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를 씻기는 데 갑자기 뜨거운 물이 나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를 확보, 조만간 원장을 불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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