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이르면 내일 출발… 새달 1일쯤 목포신항 거치
강주리 기자
수정 2017-03-27 01:46
입력 2017-03-27 01:44
해수부 “잔존유 등 빼는 작업중 안전 중요…시속 8~10㎞ 계획”
운반선은 동거차도와 서거차도를 빙 둘러 가사도와 장도 사이를 통과해 목포신항까지 가는 87㎞ 항로를 운항하게 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시속 8~10㎞로 운항할 계획이어서 10~12시간 정도 소요될 것”이라면서 “빠르게 이동하는 것보다 무조건 안전하게 항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반잠수식 운반선 주변 해역에는 방제선 8척, 상하이샐비지 작업선 9척이 편대를 구성해 3중으로 에워싸 배수 과정에서의 기름 유출과 잔존물 유실 우려에 대비했다.
다음달 1일쯤 마지막 고비로 꼽히는 육상 거치를 마치면 이번주 출범할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등이 본격적인 미수습자 9인 수색과 사고 원인 규명에 착수하게 된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진도 공동취재단
2017-03-2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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