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경씨의 진중한 올블랙 패션을 완성한 가방 브랜드는?

이기철 기자
수정 2017-03-20 17:27
입력 2017-03-20 17:27
이날 서씨는 18세이던 1977년 ‘제1회 미스 롯데’로 선발돼 연예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다 1980년대 초 돌연 잠적을 한 뒤 30여년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셈이다.
이날 서씨는 아래위 검정색 정장에 흰색 블라우스, 검정 뿔테 안경을 낀 채 재판에 출석했다. 그는 진주 귀걸이를 하고, 한 손에 검정색 가죽가방을 들고 법정을 향해 걸어갔다. 서씨는 ”올 블랙 룩’ 패션으로 진중한 느낌을 더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이 가방을 놓고 ‘루이비통 소피아코폴라백’, ‘구찌 보스턴백’, ‘생로랑 더플백’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네스베’(Agnes.b)의 제품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나왔다. 스터드 장식과 금장 지퍼로 멋을 낸 사피아노 가죽 소재의 보스톤 백이다. 가격은 영국, 미국 등의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30만~5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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