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 前대통령 삼성동 사저 앞 집회 금지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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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3-16 15:23
입력 2017-03-16 15:23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삼성동 자택 앞에 지지자들이 신고한 집회를 경찰이 16일 금지 통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자유통일유권자본부가 4월13일까지 열겠다고 신고한 사저 앞 집회를 오늘 금지 통고했다”고 밝혔다.

사저 인근에 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민들은 박 전 대통령 지지단체 집회로 이 일대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이 우려된다며 집회를 금지해 달라고 전날 경찰에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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