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거꾸로 달려요”…고속도로 3㎞ 역주행한 ‘간 큰’ 30대
수정 2017-02-24 10:16
입력 2017-02-24 10:16
정상 운행하던 운전자들은 거꾸로 달리는 차량을 보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24일 만취해 고속도로를 달린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최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이날 오전 2시 57분께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 방향으로 주행하다 운전대를 틀어 역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남원 톨게이트를 통해 고속도로로 진입한 최씨는 급작스레 방향을 바꿔 남원 요천교 부근까지 약 3㎞를 역주행했다.
최씨 차량을 보고 놀란 운전자들은 “차가 거꾸로 달린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요천교 부근에 멈춰 있는 차량을 남원 톨게이트로 유도해 음주 측정을 했다.
측정 결과 최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45%였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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