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 지병으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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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수정 2017-02-01 08:19
입력 2017-02-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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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 前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뉴스
강봉균 前 재정경제부 장관.
연합뉴스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강 전 장관은 행정고시를 통해 1969년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보통신부 장관, 재정경제부 장관, 한국개발연구원장, 청와대 경제수석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IMF 외환위기 당시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는 등 한국경제 체질개선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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