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불법산행 땐 멧돼지 만날 각오하세요

박승기 기자
수정 2017-01-22 23:41
입력 2017-01-22 22:44
출현 횟수 해진 뒤 88%
22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2015년부터 2년간 북한산국립공원 일대 무인카메라 38대를 설치해 멧돼지를 관찰한 결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 사이 출현 횟수가 87.9%를 차지했다.
봄에는 오후 9~10시, 여름에는 오후 7~8시, 가을에는 오후 6~7시 사이에 출현 빈도가 가장 높았다. 최근 3년간 북한산 일대 탐방로와 인근 도심지역에서의 멧돼지 출현은 연평균 199건에 달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7-01-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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