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연루’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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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1-13 18:43
입력 2017-01-13 18:43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한 프로야구 선수가 성폭행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대전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프로야구 선수 A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이 “A씨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로 112에 신고했다.

A씨는 승부조작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신고 여성은 A씨대한 처벌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소환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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