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경숙 하루 만에 재소환…정유라 이대 특혜입학 조사
김서연 기자
수정 2017-01-13 13:56
입력 2017-01-13 13:56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김 전 학장은 12일 특검에 출석해 14시간의 조사를 받고 귀가한 바 있다.
특검팀은 조사 하루 만인 13일 오후 2시 김 전 학장을 소환해 정씨가 입학과 학사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계획이다.
교육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정씨는 2014년 9~10월 이대 체육특기자 전형을 통과하고, 입학 후 수업 출석과 과제 제출을 부실하게 하고도 학점을 딴 것으로 나타났다.
특검팀은 김 전 학장이 정씨가 특혜를 받는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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