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세월호 7시간’ 규명 나서…前특조위원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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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7-01-05 17:32
입력 2017-01-05 14:43

류희인 前세월호 특조위원 12일 소환해 증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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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이 열리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헌법재판소는 5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증인으로 류희인 전 4·16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헌재 재판부는 이날 오후 2시에 진행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변론에서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 조현일 세계일보 기자와 함께 류 전 위원을 12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하기로 했다.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은 류 전 위원을 상대로 세월호 참사 당일 정부의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비롯한 ‘세월호 7시간’ 행적을 집중적으로 캐물을 전망이다.

류 전 위원은 공군 장교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위기관리비서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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