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 신규 등록…생존자 40명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6-12-30 14:52
입력 2016-12-30 14:52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명이 신규로 등록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모두 239명으로 늘었다. 이중 생존자는 국내 38명, 국외 2명 등 모두 40명이다.

여성가족부는 이 피해자에게 특별지원금 4천300만원을 지급했고, 내년부터 매월 생활안정지원금 129만8천원을 줄 계획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피해자 할머니가 정부 지원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알게 돼 등록을 신청했다”며 “보호자가 할머니의 실명과 피해 상황 등의 공개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