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따뜻한 겨울”…기습 한파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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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2-23 10:57
입력 2016-12-23 10:57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전망이다.

그렇지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습한파가 가끔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월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찬 대륙고기압이 일시적으로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겠으며,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평년(영하 1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8.3㎜)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2월에도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일시적으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1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35.5㎜)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봄이 시작될 3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고 포근한 날씨가 나타날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큰 날이 많겠으며,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5.9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56.4㎜)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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