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들 살해 어머니 구속해 범행동기 등 추가 수사
수정 2016-10-25 10:58
입력 2016-10-25 10:58
경찰은 지난 22일 전씨를 검거해 범행을 확인하고 “가정불화가 있어 이혼하면 아이를 양육하기 부담스럽다”는 진술을 받았다.
아들 부검을 의뢰해 목 졸림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전씨가 아들 살해 시점 등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등으로 범행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자세한 범행 과정과 다른 동기가 있는지를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전씨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숨진 아들 주변 인물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 사이 대구 한 호텔 방에 머물며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했다.
그는 22일 오전 2시께 숨진 아들을 안고 귀가했다가 이를 알게 된 남편(47) 신고로 붙잡혔다.
남편은 전씨에게 우울증, 피해망상증 등이 있다고 했지만 이와 관련해 전씨가 치료받은 의료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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