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서 만취 운전자 역주행…마주오던 승용차와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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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0-24 09:35
입력 2016-10-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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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1시께 부산 광안대교 하판의 재송동과 우동 분기점에서 A(42)씨가 몰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마주오던 B(43)씨의 K7 승용차와 충돌하기 직전 모습.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2% 상태로 광안대교 재송동 요금소의 하이패스 입구로 역주행해 들어와 1㎞ 이상을 달렸다. 부산경찰청 제공영상 캡처=연합뉴스
23일 오후 11시께 부산 광안대교 하판의 재송동과 우동 분기점에서 A(42)씨가 몰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마주오던 B(43)씨의 K7 승용차와 충돌하기 직전 모습.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2% 상태로 광안대교 재송동 요금소의 하이패스 입구로 역주행해 들어와 1㎞ 이상을 달렸다.
부산경찰청 제공영상 캡처=연합뉴스
23일 오후 11시께 부산 광안대교 하판의 재송동과 우동 분기점에서 A(42)씨가 몰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마주오던 B(43)씨의 K7 승용차와 충돌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42% 상태로 광안대교 재송동 요금소의 하이패스 입구로 역주행해 들어와 1㎞ 이상을 달렸다.

이 사고로 B씨만 조금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역주행인지 몰랐다”는 진술을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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