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 사망자 DNA 감식 완료…오전 중 유족에 통보
수정 2016-10-16 10:38
입력 2016-10-16 10:38
사고를 수사 중인 울산 울주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부검을 끝내고 사망자 10명의 DNA를 감식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사망자 DNA는 유가족들로부터 채취한 DNA와 비교작업을 거쳐 이날 오전 중 통보될 예정이다.
경찰은 화재로 신원 확인이 어려운 시신 DNA 작업을 해 왔다. 현재 시신은 모두 울산국화원에 안치됐다.
피해자 유가족 모임은 향후 수사 결과와 관광버스 업체 측 협의 결과에 따라 장례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