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대체선박 9일 부산 입항…수출 ‘컨’ 1천300개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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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9-06 13:30
입력 2016-09-06 13:30
한진해운 사태로 빚어진 수출화물 수송 차질을 줄이고자 정부가 투입하기로 한 현대상선의 대체선박이 9일 새벽에 처음으로 부산에 입항한다.

6일 부산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에 따르면 ‘현대포워드호’가 9일 오전 2시 부산신항 북컨테이너부두의 PNIT터미널에 접안한다.

이 배는 애초 8일 오전 2시에 접안하기로 했으나 현대상선 측에서 6일 오후에 갑자기 하루 연기를 통보했다.

연기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선박 운항 준비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이 배는 수출화물이 담긴 20피트와 40피트짜리를 합쳐 컨테이너 1천300개를 실을 예정이다.

신속한 선적을 위해 터미널 운영사는 크레인 4~5대를 동시에 투입할 예정이다. 선적작업에는 12~14시간이 걸린다.

포워드호는 오후 6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항으로 떠날 예정이다.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는 현대상선의 대체선박은 광양-부산-미국 노스앤젤레스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15일에는 현대플래티넘호, 22일에는 현대상하이호, 29일에는 현대홍콩호가 각각 부산신항에 입항해 수출화물을 싣고 미국으로 갈 예정이다.



이 3척의 정확한 입항 스케줄은 아직 통보받지 못했다고 부산항만공사는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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