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요양원서 실종된 치매 노인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6-08-19 14:49
입력 2016-08-19 14:49
전북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실종된 90대 치매 노인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전북 김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5분께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 한 농수로에서 A(90·여)씨가 실종신고를 받고 수색 중이던 경찰에게 발견됐다.

치매를 앓던 A씨는 지난 17일 오전 6시30분께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 사라졌다.

사흘째 병원 인근을 수색하던 경찰은 요양원에서 2∼3㎞ 떨어진 농수로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