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초중고 11곳 개학 연기…38개 학교는 단축수업
수정 2016-08-16 19:59
입력 2016-08-16 19:59
1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경기, 충북, 충남에서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이 개학을 연기했다.
충남 미산초등학교와 미산중, 대전 대덕중은 18일로, 경기 심석중과 은혜고, 충남 공주정보고는 19일로 개학일을 늦췄다.
또 대전 충남여중, 경기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충북 보은중·보은자영고는 22일로, 충남 조선공고는 23일에 개학을 하기로 했다.
이밖에 경기 경수중은 오전 수업만 하는 등 38개 학교가 오전수업이나 수업시간을 조정하는 형태로 단축수업을 했다.
이날까지 개학한 학교는 초등학교 82곳, 중학교 723곳, 고등학교 1천449곳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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