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말단부터 임원까지…은성PSD서 상품권 수수 정황
수정 2016-08-11 22:48
입력 2016-08-11 22:46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최근 은성PSD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받아 사용한 혐의로 서울메트로 관계자 30여명을 소환조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직원들의 직급은 1~9급으로 다양했고, 대부분 은성PSD와 관련된 업무를 맡았던 경험이 있었다. 이들은 뇌물로 받은 상품권으로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아 경찰에 꼬리를 밟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2016-08-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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