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사드투쟁위, 국방부 ‘제3후보지 합동조사 제안’ 거부
수정 2016-08-05 16:44
입력 2016-08-05 16:44
국방부는 성주군·투쟁위원회 관계자와 함께 성주 내 다른 지역 조사를 위한 합동조사단을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투쟁위원회는 5일 오후 대책회의에서 “한반도 어디에도 사드를 배치할 수 없다”고 결론 내렸다.
투쟁위가 제3 후보지 협의를 거절함에 따라 사드배치 논란은 장기화할 전망이다.
투쟁위는 또 홈페이지를 제작해 오는 8일부터 운영한다.
홈페이지 글쓰기 등은 100% 실명을 사용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6일 오후 성주읍 성산포대와 군청을 찾아 투쟁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한 뒤 촛불 문화제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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