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돼지 포획 중 주민 산탄총에 맞아…병원 이송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6-07-22 14:26
입력 2016-07-22 14:26
전북 완주의 한 마을에 출몰한 멧돼지를 포획하는 과정에서 마을 주민이 산탄총에 맞는 사고가 났다.

22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15분께 완주군 운주면의 한 마을에서 주민 박모(64)씨가 멧돼지를 포획하려고 쏜 엽사의 산탄총에 맞았다.

이 사고로 박씨는 어깨에 상처가 나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전 6시15분께 이 마을에는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유해조수포획을 위한 엽사 여럿이 투입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박씨가 어깨에 총을 맞았지만, 총알이 퍼져나가는 산탄총의 특성 때문에 다행히 크게 다치진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