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4개 지역 호우특보…‘내일까지 최고 150㎜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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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7-01 17:07
입력 2016-07-01 17:07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남 14개 시군에 호우특보가 발효됐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렸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남 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신안,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보성, 고흥, 거문도 초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강수량은 완도 청산도 62㎜를 최고로 광양(백운산) 55㎜, 거문도 초도 53㎜, 함평(월야) 50.5㎜, 완도 50.2㎜, 장성 49.5㎜, 영암(학산) 49.5㎜, 광주 34.8㎜, 목포 18.7㎜, 여수 27.4㎜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2일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150㎜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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