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무궁화호 탈선…1명 사망·8명 부상
수정 2016-04-22 08:52
입력 2016-04-22 06:57
순천-엑스포역 운행 전면 중단…복구 최장 20시간 소요될 듯
연합뉴스
22일 오전 3시 41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면 월산리 율촌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무궁화호 1517호가 선로를 벗어났다.
율촌역으로 진입하던 열차는 200m 지점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체에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경찰서 제공
사고 당시 승객 22명, 기관사 2명, 승무원 3명 등 총 27명이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기관사 양모(53)씨가 숨지고 정모(55)씨 등 승객 8명이 다쳐 순천한국병원 등 인근 3개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난 열차는 21일 오후 10시 45분께 서울 용산역을 출발, 여수엑스포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탈선 사고로 전라선 순천역과 여수엑스포역 구간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코레일은 22일 오후 1시까지 순천-여수엑스포역 구간을 오가는 하행선 8편, 상행선 13편 등 21편과 화물열차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복구에 최장 20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밤까지 운행이 중단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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